
피부과를 망하게 한다는 크림으로 스티바 A 가 유명했었죠. 지금은 단종되어 3, 4세대인 디페린과 아클리프 크림까지 나와있고요. 제 피부에는 스티바가 너무 잘 맞았어서 부작용도 없고 좋았던 터라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디페린을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이 2가지 크림을 비교해 볼게요. 디페린 스티파 A가 가지고 있는 안티에이징 효과를 그대로 볼 수 있는 크림이에요. 워낙 여드름 빨리 없애는 법으로 유명하죠. 특히, 여드름에도 효과가 좋아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미국 피부과 학회의 부회장도 사용하고 있는 제품으로 그만큼 신뢰도가 높은 제품이죠. 스티바와 디페린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어떤 것을 사용하겠냐는 질문에 "당연히 디페린이죠"라고 할 정도라 그 부분을 보고 확신이 들었답니다. 현재 스티바의 4..

여름철이 되니 햇빛에 기미가 너무 고민되더라고요. 피부과도 많이 찾아가 봤고 기미나 검버섯에 좋다는 레이저도 많이 해봤지만 다시 올라오는 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그래서 기미와 미백에 좋은 성분을 찾아보기로 했는데 하이드로퀴논과 트레티노인 연고가 그렇게 좋다네요? 차근차근 알아볼게요! 1. 하이드로퀴논 하이드로퀴논은 지금까지 알려진 성분들 중에서 가장 오래전부터 미백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식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가장 강력하다고 여겨지는 미백 성분 중 하나랍니다. 피부 표피에는 각질을 형성하는 세포와 멜라닌 세포가 존재하는데 이중 멜라닌 세포에서 합성하는 색소가 우리들의 피부색이나 색소를 나타내게 되죠. 실제 논문에 따르면 4%의 하이드로퀴논을 약 12주간 사용했을 때 환자들 중 약 40%가량에서 기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