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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탄력 있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놔도 보기 싫은 잡티나 색소들이 올라와 있으면 피부가 지저분해 보여서 많은 분들이 피부과를 찾고 있는데요, 특히 흑자의 경우 치료할 수 있다는 피부과가 많지 않아서 고민이신 분들이 많을 거예요. 흑자 같은 잡티가 생기는 이유와 치료가 어려운 이유 그리고 치료에 대해 알아볼게요.
잡티의 원인
피부과 선생님의 말씀에 따르면 잡티들은 의외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생기는 거라고 해요.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이 되면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여러 가지 종류의 잡티들이 올라와서 피부를 보호하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렇다 보니 흑인의 경우 잡티가 있는 흑인은 많지 않지만 백인의 경우 주근깨는 기본으로 달고 사는 사람들이 많은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잡티가 열일한다고 보면 된답니다. 물론, 이러한 잡티들은 사람에 따라 그 정도의 차이가 다양한데 유전적인 영향이 있을 수도 있고요.
흑자와 검버섯의 차이점
1. 흑자
나이가 들거나 자외선을 많이 쏘이면서 검버섯과 비슷한 크기로 연하게 생기는 색소를 말해요.
검버섯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검버섯은 검정이나 그보다 흐린 경우가 많은데 검버섯은 돌출되어 있어서 만져지지만 흑자는 만져지지 않는 약 1cm 정도의 크기를 가진 잡티랍니다.
2. 주근깨
작지만 진해보이는 색소인데 그만큼 피부 겉면인 표피층에 올라와 있기 때문에 제거하기가 수월한 색소의 종류예요. 한 번에 깨끗하게 없어지기 때문에 피부과에서도 전후사진으로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3. 잡티
주근깨보다는 쉽지 않지만 그래도 두어 번에 걸쳐 치료하면 없앨 수 있는 비교적 제거가 수월하나 부분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미묘하게 차이를 보이는 잡티들 중에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영역이 흑자인데 워낙 제거가 어려워서 피부과에서도 빼기 쉽지 않다거나 뺄 수 없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고 해요. 하지만 없앨 수 있는 피부과 선생님들도 분명 계시죠.
흑자 치료
잡티는 치료 후에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고, 기본적으로 잡티가 있는 사람들은 멜라닌 색소를 많이 가지고 전체적으로 있어 흑자를 치료하려다가 주변의 다른 주근깨나 잡티를 건드려 더 올라오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그렇다 보니 그만큼 피부과에서도 치료가 쉽지 않아서 뺄 수 없는 잡티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는 거죠. 레이저 토닝을 수십 수백 번 한다고 해도 흑자가 워낙 단단하기 때문에 깨기가 어려워서 전혀 효과가 없다고 해요.
하지만 한번 치료하고 나면 회복 기간이 사람마다 짧거나 길어질 뿐 완치가 되는 영역이라고 하니 걱정은 안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치료 후에는 듀오덤 같은 밴드를 반드시 잘 붙여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흑자 치료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분명 완치가 가능한 영역이니 꼭 피부과에 상담받아보시기 바랄게요.
오늘도 예뻐지세요!